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체류 140만여명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들은 국제결혼을 통해 근로자로 유학생으로 우리 가족 또는 우리 이웃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다문화선교부는 2009년 12월 지역 내 거주하는 결혼이주민 가정들의 신앙 활동 지원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출범하여 현재 다문화가족 30여명과 스태프 20여명에 이르는 구성원이 함께 예배드리고 교제를 나누며 더불어 생활하고 있습니다.우리는 교회에 등록한 다문화가족 외국인들을 양육하여 교회의 구성원으로 참여하게 하고 신앙의 기초를 교육함으로 예배 참석을 격려하고 신앙 활동을 지원합니다. 또한 10개 구역의 셀모임과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여 멘토들이 멘티(다문화가족)들을 맨투맨 케어를 함으로써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고 이질적인 문화에 잘 융화될 수 있도록 정신적·신앙적 멘토로서 이들을 양육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한국문화체험, 전통음식 나누기, 다문화어린이 교육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내년 가을 다문화가족 초청 행복축제를 개최해 인접지역의 다문화가정에게 잔치를 베풀면서 이들에게 교회를 소개함과 동시에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사역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아가페 사랑을 실천하는 다문화선교부를 위하여 많은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