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후원교회들과 선교의 동역자님들께
할렐루야.
늘 많은 기도와 사랑으로 미얀마 선교 사역을 섬겨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2015년의 3개월이 다 가고, 벌써 4월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간이 너무나 빨리 지나가는데 할 일은 참으로 많습니다. 저희 선교부는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1월과 2월 두 달 동안은 후원 교회들의 방문으로 단기 사역을 하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숙소. 차량, 식사, 날씨 등 불편한 것이 많으셨을텐데, 불평하지 않고, 기쁨과 감사함으로 섬겨주신 후원 교회의 모든 방문 팀에게 감사 드립니다.
부흥 성회
2014년을 보내며, 2015년을 맞이하며 한주간 부흥 성회가 있었습니다. 은혜와 사랑이 충만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이번 부흥 성회는 200여명의 선교부 가족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가족간의 사랑을 넘치도록 주고 받는 감사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서울에서 귀한 시간을 내어서 은혜의 말씀과 강의를 통해 선교부 전체를 업그레이드 시켜주시고 새로운 비젼을 갖게 해주신 주 강사이셨던 김수영목사님께 선교부 가족 모두가 큰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부흥 성회는 선교부 소속 교회들의 목회자들과 선교부 직원들이 프로그램 전체를 인도하였습니다. 목표 중 하나인 현지 지도자 육성이 어느 정도 달성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리더쉽이 현지인 사역자들과 선교부 직원들에게 잘 옮겨지도록 더 많은 기도부탁드립니다.
홈커밍 데이의 깜짝 선물
부흥 성회 기간 선교부 가족들의 홈커밍 데이가 있었습니다. 홈커밍 데이 예배 도중 미얀마 가족들이 저희 가정에 깜짝 선물을 주었습니다. 태어나서 제가 받았던 선물 중 가장 의미 있는 선물이었습니다. 아내 조선교사를 위해서는 십자가 목걸이를, 저 가슴에는 금 십자가를 꽂아 주었습니다. 전국 각처에 살고 있는 제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서 구입했다고 합니다. 이제 이들이 미얀마 선교의 지도자들입니다.
저와 아내가 받은 귀한 선물은 모든 후원자와 후원교회의 동역자님들이 함께 받은 것입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넘치는 기도와 사랑을 베풀어 주신 선교의 동역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라후족 새해 잔치
지난 1월 17일 라후 새해 잔치가 있었습니다. 지난 17년 동안 한 해도 거른 적이 없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선교의 첫 사랑이 인 라후족이 자체적으로 리더자들을 키우고, 전도와 교육에 힘쓰는 모습을 보니 힘이 납니다. 기독교인 라후족 지도자들이 각 분야에서 많이 활동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유치원 교사들의 위로회
쫑갈레이 교회, 짜웅공 교회, 흘라양따야 교회, 퍼깐 교회, 따야공 교회의 유치원이 1년 과정 중 10개월을 무사히 마치고, 교사 위로회를 가졌습니다. 맛있는 점심과 재미있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다음 4월, 5월은 미얀마의 방학입니다. 선교부 유치원들은 4월 한달 간만 방학을 하고 5월은 졸업과 입학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유치원 사역을 함께 할 교사들을 구하지 못해서 문을 닫았던 꽁찬공 교회, 따엣꽁 교회의 유치원들이 6월 달부터 문을 다시 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쉐비다와 흘라양따야 믿음교회, 예비야 교회의 유치원 교사들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귀한 헌신자들이 생겨서 유치원 사역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쫑갈레이 기독 초등학교 허가
지난 3월 17일에 도 교육청 심사관, 래구 군의 교육감 및 심사위원들이 몇 가지 쫑갈레이 교회 내 기독교 초등학교 허가 심사를 받았는데, 며칠 전 승인 허가가 나왔습니다. 이제 6월에 개교를 위해서 준비해야 합니다. 기독교인 교사를 구하고, 교실에 필요한 교구, 교재 등을 준비, 커리큘럼을 짜야 합니다. 좋은 교사를 확보하고, 필요한 재정들과 좋은 커리큘럼이 잘 짜지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학생들이 크리스챤으로 잘 성장하며 쫑갈레이 마을 전체가 복음화가 이루어 지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세 번의 장례식
3월은 미얀마에서 새싹들이 돋아나고 꽃이 활짝 피는 계절입니다. 찜통 같은 무더위 속에서도 식물들은 새 출발을 하는데, 저희는 두주 사이에 세 번의 장례식을 치렀습니다. 따야공 교회 야곱 전도사의 장모님께서 86세로 소천하시고, 3일 후 따야공 양로원의 우찌단 할아버지가 77세로 소천하셨고, 선교부의 너리디아 전도사의 이모가 67세로 소천하셨습니다. 이 세상에 오는 것은 순서가 있지만, 하늘나라로 가는 것은 나이 순이 아니라 짧은 기간 세 번의 장례식을 통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수능시험
고등학교 최종 과정이 수능시험을 보는 것입니다. 수능시험에 합격하면 대학 진학하게 되고, 시험에 떨어지게 되면,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선교부의 수엄생들은 모두 28명이었습니다. 퍼깐 센터에서 8명, 재수생 및 선교부와 관계된 학생들이 20명입니다. 모두 수능 시험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물놀이를 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6월 초에 시험 결과가 나옵니다. 계속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예부산 교회 사역자 신임
얼마 전 따웅지 인레 호수 지역에 있는 예부산 교회에 써쪼쪼투 목사님이 부임했습니다. 1966년생이고 2남 1녀가 있습니다. 인레 호수 지역 주민들의 영혼 구원과 지역 사회를 위해서 봉사하고 교육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사랑의 전기톱
선교는 사랑입니다. 사랑은 종종 선물로도 표현이 됩니다. 홍성교회 집사님께서 EMS로 전기톱을 보내주셨습니다. CC가든 센타의 노평 전도사에게 전기톱을 전달하였습니다. 무척이나 기뻐하며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퍼깐 센터와 CC가든 센터에서는 나무 장작을 연료로 하고 있습니다. 매년 방학이 되면 일년 동안 필요한 장작들을 준비해 왔는데, 이제는 전기톱이 생겨 전에 보다 좀 더 쉽게 나무를 자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귀한 마음에 감사 드립니다.
예나의 진학
저희 가정에 둘째인 예나가 이번 5월 29일에 고등학교를 졸업합니다. 선교지에서 태어나서 자란 예나가 이제 저희와 같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큰 아이 영찬이는 스스로 한국 대한 진학을 결정했는데, 둘째, 예나는 미국 대학 진학을 원하고 있습니다. 부모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가난한 선교사이지만, 하나님 아버지는 최고의 부자이시기에 돈 걱정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예나가 서야 될 곳, 그 아이가 부모를 떠나서 성장하고, 지경을 넓힐 수 있는 곳으로 나아가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가치관으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2달 남은 고등학교 학창시절을 잘 마무리하고 특별히 하나님과 더 친밀하게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예나를 위해서 기도 부탁 드립니다.
밴드 운영
Salt & Light Family 밴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밴드 초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답장을 주시면 초청해 드리겠습니다.
늘 부족한 것이 많은 선교사이기에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주님처럼 겸손하게, 영적인 파워를 가지고 믿음으로 선교사역 감당하는 김 선교사. 조 선교사가 될 수 있도록 기독 부탁 드립니다.
“늘 평안하소서!” 미얀마에서 김동호, 조현정, 영찬, 예나, 영준 드림




